■ 출연 : 이동형 / 시사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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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 출연 : 이동형 /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어서 YTN 라디오 뉴스 정면 승부의 진행자인 이동형 시사평론가와 함께 정치사회 이슈를 더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이동형]
안녕하십니까?
정의기억연대 얘기부터 해 봐야 될 것 같습니다. 30년 동안 어떻게 보면 피해자 할머니들과 운동가들과 전 국민이 함께해 왔던 작업이었는데 더 이렇게 이렇게 잘해 봅시다 쪽이 아니라 지금은 당장 회계 문제 가지고 영수증 제대로 처리했냐, 이게 왜 그쪽으로 갔느냐 지금 그 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동형]
굉장히 안타까운 일이죠. 그러니까 사건의 본질은 사라져버리고 이전투구 양상인데. 사건의 본질이라는 게 뭐냐 하면 결국은 위안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 문제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일본 정부의 공식적인 사과, 또 거기에 따른 배보상, 이 문제가 사실 이 사건의 본질인데 이건 사라지고 네가 잘못했다, 의심스럽다. 아니다, 우리는 억울하다 이렇게 번져버렸거든요. 그래서 이게 참으로 안타까운데 이런 문제에서도 이념으로 싸워야 되는가. 지금 보면 이념과는 상관이 없습니다만 보수와 진보로 싸우고 있는 형태거든요. 보수 언론에서 공격하면 진보 언론에서도 방어하고, 보수 정당에서 공격하고 또 진보 정앙에서 방어하고, 이런 모양새를 보여서 너무 안타까운 모양새입니다.
그렇다고 또 회계 장부 또는 회계 처리 방식에 뭔가 어설픈 게 너무 많다고 말만 꺼내면 친일이다, 이렇게 몰고 가는 건 너무 하지 않느냐.
[이동형]
그것도 그런 거죠. 그러니까 한 번도 아마 정의연에서는 이런 공격을 당해본 적이 없어서 그럴 텐데 시민단체라든가 기부단체라든가 사실은 아마추어틱하게 회계를 처리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종종 있다 보니까 이런 일이 생기거든요. 그래서 명목상으로 감사도 세워놓고 합니다마는 특히 변호사 같은 분들. 그 변호사들이 하나하나 장부를 다 볼 수 없는 문제예요. 그래서 이런 문제가 불거졌으면 어쨌든 본인들도 조금 미숙했다고 인정했지 않습니까?
그러면 공개할 부분이 있으면 공개를 하고 그리고 재발방지를 약속하고, 사과할 부분이 있으면 사과를 하면 되는데 방금 얘기하신 것처럼 그렇게 하면 친일...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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